좋은 소식! 회사의 체력이 좋아지고 조금 더 튼튼해질 수 있어요.
주당 1,500원(배당수익률 3.1%) 배당 확정 및 소액주주 권리를 대폭 강화하는 '집중투표제' 도입 통과
짭짤한 배당금(3.1%)을 챙기면서, 소액주주 권리 강화로 인한 장기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보유(또는 매수)할 만한 좋은 소식입니다.
이번 공시는 롯데정밀화학이 1년간 번 돈(당기순이익 약 1,060억 원)을 주주들과 어떻게 나눌지, 회사의 중요한 규칙을 어떻게 바꿀지 결정한 주주총회 결과입니다. 먼저 주주들에게 1주당 1,500원의 현금을 나누어주는 배당이 확정되었습니다. 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시가배당률)이 3.1%로 은행 예금과 비슷한 쏠쏠한 수준이며, 총 382억 원이라는 큰돈을 주주에게 돌려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가장 주목해야 할 진짜 호재는 회사의 규칙(정관)을 바꾼 내용입니다. 특히 '집중투표 배제 조항 삭제' 안건이 가결(통과)된 것이 핵심입니다. 집중투표제란 임원을 뽑을 때 소액주주들이 표를 한 사람에게 몰아주어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할 임원을 당선시킬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대주주의 마음대로 회사가 운영되는 것을 막고 소액주주의 힘을 키워주는 강력한 주주친화 정책입니다. 여기에 회사를 감시하는 감사위원을 독립적으로 뽑는 안건도 통과되어, 회사가 훨씬 더 투명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