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악재! 운영상 약간의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는 소식이에요.
엠디엠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유상증자 결정, 주식 수 증가에 따른 단기적 가치 희석 우려
단기적으로는 주식 가치가 묽어져 주가가 하락할 수 있으니 당장 사지 말고, 회사가 이 돈으로 어떤 부동산을 사는지(자금사용목적) 구체적인 본문이 확인될 때까지 관망하며 지켜봐야 합니다.
유상증자(회사가 주식을 새로 발행해서 투자자들에게 돈을 받고 파는 것)는 보통 주식시장에서 단기적인 악재(나쁜 소식)로 평가받습니다. 시장에 돌아다니는 전체 주식의 개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이 가지고 있던 주식 1장의 가치가 묽어지기(희석되기) 때문입니다. 마치 피자 한 판을 8조각으로 나누다 10조각으로 나누면 내가 먹을 수 있는 한 조각의 크기가 작아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현재 공시 본문이 없어 정확한 자금 조달 규모나 신주 할인율(주식을 원래 가격보다 얼마나 싸게 파는지) 등의 핵심 숫자를 확인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주식 수가 늘어나는 것은 단기적인 주가 하락을 부릅니다. 다만, 이 회사가 '부동산투자회사(리츠)'라는 점은 참고해야 합니다. 리츠(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빌딩 등을 사고 거기서 나오는 월세를 배당금으로 나눠주는 회사)에게 유상증자는 새로운 건물을 사서 회사의 덩치를 키우기 위한 자연스러운 사업 과정이기도 합니다. 만약 새로 모은 돈으로 수익성이 아주 좋은 부동산을 매입해 향후 주주들이 받을 배당금이 늘어난다면 장기적으로는 호재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