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악재! 사업 진행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아픈 소식이에요.
2025년 영업손실 634억 원, 당기순손실 64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대규모 적자 전환한 실적 쇼크 공시입니다.
본업에서 발생한 600억 원대 대규모 적자로 인해 주가 하락 위험이 매우 크므로, 새로운 흥행 게임으로 실적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섣부른 매수를 피하고 관망해야 합니다.
넥슨게임즈의 2025년 한 해 농사(실적) 성적표가 나왔는데, 결과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회사의 핵심 수입원인 매출액은 약 1,744억 원으로 작년(약 2,520억 원)보다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회사가 게임을 만들어 실제로 얼마나 돈을 남겼는지 보여주는 '영업이익'입니다. 작년에는 약 358억 원의 흑자(이익)를 냈지만, 올해는 무려 약 634억 원의 적자(손실)를 기록했습니다. 순수하게 남긴 최종 돈인 당기순이익 역시 642억 원의 큰 손실을 보았습니다. 회사의 수익성이 급격하게 나빠진 전형적인 '어닝 쇼크(시장 예상보다 실적이 훨씬 나빠 주가에 충격을 주는 현상)'입니다. 실제로 회사에 현금이 얼마나 들어오고 나갔는지를 보여주는 '영업활동 현금흐름' 역시 작년 약 638억 원 플러스(+)에서 올해 마이너스(-) 458억 원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장사를 해서 돈을 벌기는커녕 회사에 있던 현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비록 자본변동표를 보면 주가를 방어하기 위해 약 150억 원어치의 자기주식(자사주)을 사들인 기록도 있지만, 본업인 게임 사업에서 발생한 막대한 적자를 덮기에는 충격이 너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