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소식! 회사의 원래 계획에 조금 차질이 생길 수 있어요.
2025년 영업손실 27억 원, 당기순손실 2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습니다.
흑자에서 큰 폭의 적자로 실적이 나빠졌고,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돈이 급증했으므로 투자 관점에서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니 매수를 피하거나 비중을 줄여야 합니다.
이번 공시는 엑셀시어대부의 2025년 1년 치 성적표(감사보고서)입니다. 회계법인으로부터 도장이 찍힌 정식 재무제표를 보면 성적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2024년에는 약 31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2025년에는 약 27억 원의 영업손실(적자)을 기록했습니다. 최종적으로 회사가 순수하게 손에 쥔 돈을 뜻하는 당기순이익 역시 작년 27억 원 흑자에서 올해 21억 원 적자로 크게 추락했습니다. 적자로 돌아선 가장 큰 원인은 약 43억 9천만 원에 달하는 '대손상각비' 때문입니다. 대손상각비란 회사가 고객에게 빌려준 돈이나 받아야 할 채권을 '돌려받기 어려울 것 같다'고 판단해 아예 비용(손실)으로 처리해 버린 금액을 말합니다.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대부업체 입장에서 떼인 돈이 급증했다는 것은 사업의 근본적인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