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악재부산물류터미널 · 2026.03.199시간 전

감사보고서 (2025.12)

아쉬운 소식! 회사의 원래 계획에 조금 차질이 생길 수 있어요.

AI 한줄 요약

감사의견은 '적정'이나, 연 매출(26억)의 9배에 달하는 계열사 대여금(235억)과 1년 내 갚아야 할 단기 빚(256억)이 폭증해 재무 위험이 큽니다.

판단 근거
💡 결론

장부상 땅값이 오르고 이익이 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계열사에 거액을 떼일 위험과 엄청난 단기 빚 폭탄을 안고 있으므로 절대적으로 투자를 피하고 관망해야 하는 기업입니다.

부산물류터미널의 2025년 감사보고서를 보면, 장부가 올바르게 작성되었다는 뜻인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습니다. 작년 한 해 매출은 26억 원으로 전년과 비슷했고, 당기순이익(최종적으로 남긴 돈)은 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4% 늘어났습니다. 게다가 회사가 가진 땅의 가치가 재평가되면서 장부상 자산이 182억 원가량 크게 증가하는 좋은 소식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계사가 투자자들에게 특별히 주의해서 보라고 남긴 '강조사항'을 보면 심각한 문제가 숨어있습니다. 회사의 1년 매출이 26억 원인데, 무려 그 9배인 235억 원을 '특수관계자(주로 모회사나 계열사)'에게 빌려준 상태입니다. 이와 동시에 1년 안에 은행에 갚아야 하는 단기차입금(짧은 만기의 빚)은 작년 66억 원에서 올해 256억 원으로 4배 가까이 폭증했습니다. 기존에 길게 빌렸던 장기 빚의 만기가 1년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즉, 은행에서 막대한 돈을 빌려 회사의 본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계열사로 돈이 빠져나가고 있는 아슬아슬한 구조입니다. 당장 1년 안에 갚거나 만기를 연장해야 할 빚이 256억 원인데 반해, 회사가 들고 있는 현금은 2.9억 원에 불과해 자칫 은행이 빚 연장을 거부하면 회사가 크게 흔들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DART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 DART 원문 보기

☕ 도움이 되셨나요? 커피 한 잔 후원하기